-성규 형.

-...

-성규 형?

-...

-야, 김성규.

-아, 왜.




성규는 대낮부터 거실에 퍼질러 누워 있음 오빠미 뿜뿜 하는데 존내 기찮은 표정으로 흰 반팔에 추리닝 대충 걸쳐 입고 뭠마 왬마 왜 불럼마 (`~´) 이러고 있는데 출근 준비 중인 남우현 한심해 디짐 저 새끼가 진짜 사람 출근흐는드... (´ㅇ`)... 김성규 하품 쩌억 하고 돌려 눕기만 함






성규는 하루 종일 티브이 채널만 돌리고 배고픔 대충 때우고 배터리 없어서 깜박거리는 폰 방치하고 ㄹㅇ 말 그대로 종일 퍼질러 잇다가 현관에서 삑삑삑삑 드르륵



-형, 나 왔어. 전화는 왜 안 받냐?



이러고 멍뭉이가 찬 기운 몰고 들어오면 현관문 센서 아래 반짝이는 우효니 존나 빤히 보다가 어이차, 같은 아저씨 기합 넣고 일어나 저벅저벅 아직 신발도 못 벗은 멍뭉이한테 와서 다짜고짜 얼굴 잡고 키스함 하루 종일 눈으로 잔상만 좇던 멍뭉이의 귀가




-... 아, 무슨, 형.

-밖에서 뭘 했길래 좆같은 냄새가 나. 줘터지고 싶냐?

-뭐래, 진짜 미친놈아. 회사는 폼이냐?

-아님 말고. 맞으면 뒤지고.

-존나 개소리야....



 하는데 우현이 성규 이런 모습에 내심 심쿵 당해서 어케 오늘 저녁은 성규 꼬셔 볼까 눈누 (´▽`) ♡ 하는 생각으로 씻고 나왔는데 성규 그새 자고 있어라 좆팍식 ㅋㅋㅋㅋㅋㅋㅋ 저 새기랑 사는 내가 미친놈이지... 하면서 머리에서 물 둑뚝 흘리는 채로 침대 위에서 드르렁거리는 성규 보며 씹새끼 뭔새끼 사랑도 모르는 새끼 좃같은 고자 새끼 (´▽ T) 하면서 삐친 소심이가 각방 썻으면






어느날은 퇴근한 남우현이 존나 피곤해서 씻자마자 가서 누워 자는데 같이 옆에서 자다 깬 성규가 비척이며 부엌 가서 물 마시다가 자는 우현이 보며 곰곰이 생각하다 급 꼴렸으면 좋겟음 근데 ㄹㅇ 솔직히 안 꼴리면 고자인가 의심해야 됨



-야.

-...

-우현아, 자?

-...?

-형 봐 봐.

-....



애 잠에 취해서 사리 분간 안 되고 눈도 못 뜨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우현아, 형아랑 섹스할까?


이딴 소리로 섹스의 도화선에 불을 붙임 우현이 존나 꿈인지 생신지 몽롱한 상태인데 대답 듣지도 않고 위에 올라타서 귀부터 물고 빨고 뜯었으면 좋겟음 말보다 빠른 손은 한쪽은 허리 아래로 들어가 만지작대고 오빠가 우현이 머리 보들보들한 거 좋아해서 머리채 꽉 잡고 쓰담쓰담 했으면 함 야행성 규형아가 에너지를 모으는 건 예쁜 햇싸리 잡아먹기 위해서거든여



우현이 ...뭐? 왜 뭐, 형? 아, 이게 뭔, 형? 웅앵웅 자다 깨서 파드득 놀라면 귀 잘근잘근 씹다가 우현이가 존내 당황해서 계속 형 형아 김성규 형 야 김성규 이 씹쌔 주문 외면 씹던 귀 놓고 쓱 위로 고개 다시 들면서 눈 마주침 좀 물빨 했다고 번들거리는 오빠 입술 응 씹섹시 당황 황당 갑작스러움 얽히고설킨 우현이 시선 마주친 거 절대 안 피한 오빠가 거기다 대고 예의 그 사람 좋은 웃음 지으면서



-싫어?



하면 씨발 싫을 리가 잇겠냐 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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