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햇싸라 보람찬 망상질을 해 볼까?






1. 내가 묻힐 곳은 네 화폭 안이야

헌법 들고 다니는 김성규x미술 하는 남우현


우현이 기엽구 짧뚱한 손에 아크릴 물감 안 지워지는 거 보고 싶은 게 시작임 성규가 카페 알바 뛰어서 둘이 카페에서 눈 맞아 캠퍼스 커플로 하는 거 ㅇㅇ 김성규는 맨날 판례 읽으면서 섹시하게 똥그란 안경 쓰고 트레이닝 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로 대학에 소문 자자했으면 함 남우현이 뮤즈가 김성규라 우현이 졸전이 김성규 그림이엇음 한다 다른 사람들은 누군지 몰라도 성우만 아 김성규다! 하고 알 만한 그런 둘만의 그림으로다가,,, 사시 준비하는 김성규는 내 욕심이고 유학 갔다 와서 자유분방한 남우현도 보고 싶다 존나 달달한 그런 대딩 커플로 섹스하자 성우


-> http://posty.pe/9z3zi7




2. 서른까지 애인이 없으면 마법을 쓴다고?

좃소심 모태솔로 직장인 김성규x난 너의 지니야 횬이야 지니야 

김성규가 어릴 때 여자한테 당한 트라우마로 여자만 보면 말 못 걸고 벌벌 떨어서 결국 29살 처먹을 때까지 모쏠인데 낼모레 서른이라 그런 모쏠규 앞에 팅커벨 같은 횬요정 등☆장하는 거 팔뚝만 한 기여미 요정계 공무원인 남우현은 파닥파닥 날개 펼치면 빤짝이 떨어지고 어벙벙한 성규 앞에 이런저런 거 설명하다가 펑 하고 실제 사이즈로 나타나서 직업이라는 명목하에 유사 연애로 모쏠규한테 횬커벨이 연애 갈키다 둘이 눈 맞는 거 보고 싶음 이런 판타지 좋지 않아여?




3. 달이 가장 가까이 닿는 동네가 가장 어둡다

가난의 굴레에 갇혀 사는 김성규x김성규 빼고 다 가진 남우현


없느니만도 못한 애비충 아래서 태어난 성규가 어머니 도망가시고 빚만 잔뜩 안고 가진 건 몸뚱아리랑 매일 눈칫밥 처먹어서 쌓인 기민함과 삶을 버티게 하는 자존심 하나인데 그런 성규 앞에 존나 부잣집 도련님 남우현 나타나서 열등감 오지게 만들고 근데 또 우현이가 성규 존나 좋아해서 둘이 떡도 좃나 많이 치는데 시작부터 비틀리고 엇나간 애정이라 답도 없는 사이 보고 싶음 남우현은 태초부터 가진 게 많은 인간이라 돈으로 성규 앞에서 지랄 꼭 떨어야 하고 성규 고의든 아니든 성규 비참하게 함 아 꼭 보고 싶은 게 성규는 안 꼴리고 아무리 좆같은 날이라도 남우현이 와서 하자고 하면 씨발씨발 지랄하다가 떡쳐야 하고 주도권은 남우현이 쥔 것 같은 관계에서 마음은 우현이가 지고 있는 거 삶에 지칠대로 지친 성규에게 사랑이라는 게 낄 틈바구니가 없어서 ㅇㅇ 가끔 남우현 배알꼴리는 날엔 떡 치고 존나 비꼬다가 화대 주듯 돈 던져서 김성규 눈 돌아가게 만들어야 하고 그 상태에서도 남우현 털끝 하나 못 손대고 주변 물건만 다 아작내는 거,,, 달동네 느낌으루다가 보고 싶다


-> http://posty.pe/d3tc3h





4. 권태기를 꼭 열렬한 사랑으로 극복해야 할까

이건 그냥 좋은 구절 봐서 아 씨발 이건 성우다 싶었음


권태기에 지친 우현이랑 그걸 안 성규는 합의하에 서로 좀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지는데 안 보면 괜찮을 줄 알았던 게 자꾸 생각나고 아른거리고 허전하고 미칠 것 같고 없으니까 삶의 한쪽이 송두리째 비어 버린 기분에 둘 다 며칠을 끙끙댐 그러다 우현이 연락에 둘이 다시 얼굴 보고 대화하는데 성규가 처음 본 순간처럼 열렬히 사랑하는 건 둘 다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사랑의 불씨로 뜨거웠던 마음이 활활 타고 난 다음의 재로도 충분히 오래 따뜻할 수 있다며 자연스러운 감정의 변화이니 굳이 처음으로 돌아가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했으면 함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했고 사랑할 것이라며 우현이 왈칵 해서 우는데 다독이면서 사랑에도 기한이 잇다지만 우리에겐 좀 더 먼 얘기이길 바란다며 키스하고 우는 효니 달래쓰면... 아 멘트 다 써 버렸네


-> 대사 다 써먹음 http://posty.pe/75svi2




5. 죽음이 남기고 간 것은 빈자리일까 너일까

음 일단 고민 만이 했지만 오빠님이 죽었으면 함 아 쓰면서도 재수없으니 이름은 언급 ㄴ 우리 오빠님은 건강하시니까 불의의 사고 같은 걸로 해서 진짜 어이없게 한순간에 우현이 옆에서 사라지는 걸로 ㅇㅇ 


근데 너무 사랑해서 너무나도 그리운 우현이가 자꾸 성규 환상을 보는 거지 그냥 늘 옆에 있었던 그 모습으로 아침에 눈 뜨면 거실에 앉아 있고 밥 먹다 보면 맞은편 자리에 있고 화장실에서 양치하면 벽에 기대 빤히 보고 있음 근데 그 환영이랑 대화하는데 늘 따라오는 말이 난 죽었잖아 우현아임 우현이가 나도 안다고 늘 대꾸하면서 근데 형은 왜 이렇게 형 같아? 물어보면 당연하지 난 네 추억 속의 기억 속의 그리운 그 모습이니까 하며 슬프게 웃었으면 함 집 안에서만 존재하는 우현의 환상 속 성규...





생각은 많은데 글로 써내려가기가 진자 기찮다

우현아 내 햇싸라 완조니 보구밍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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